인천에서 가장 비싼 토지는 1m당 1천만원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평구에서 가장 비싼 토지는 부평문화의거리 LG 유플러스로, 1㎡당 1천8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인천시에서도 가장 높은 금액으로 조사됐다.
부평구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조사·평가한 2015년도 적용 표준지공시지가를 25일 결정·공시했다.
이번 고시에 따르면 부평지역 1천267필지에 대한 표준지공시지가는 전년대비 2.76% 상승했고, 인천시는 2.42%, 전국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4.14% 올랐다.
가장 낮은 가격의 표준지는 명신여고 남서측 임야로 1㎡당 1만1천500원이었다.
이날 결정·공시된 표준지공시지가는 관내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는 기준으로 활용된다.
국토교통부장관의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kais.kr/realtypri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표준지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3월 27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부평구와 국토교통부 등지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