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국제교류재단은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인천버디(Incheon Budd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5일 재단에 따르면 인천버디 프로그램은 인천을 세계로 홍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인천버디에서는 학업과 업무로 국내에 거주 또는 체류 중인 외국인 중에 반기별로 20여 명을 선발해 인천의 유니크 베뉴와 역사 유적지를 탐방한다.
또 인천에서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프로그램을 소개함으로써, 인천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발전상을 홍보할 계획이다.
재단이 2013년부터 외국인 버디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인천알리기(Hello! Incheon)’ 사업은 매달 인천지역 한 곳을 선정해 직접 시찰하고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행사이다.
프로그램은 선정된 지역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체험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구성해왔다.
행사 개최는 오는 28일 실시되며, 여기에는 독일, 스웨덴, 싱가포르, 영국, 이란, 중국, 태국 등 11개국 출신 17명의 외국인 버디가 참가한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