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6일 ㈜동아교통 등 관내 택시운수 6개 업체와 교통법규준수율을 높여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All Safe-Up’ 업무협약식(MOU)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택시운수업체 대표들은 신호위반·과속·끼어들기 등 교통무질서를 척결하고 교통법규 준수율을 높여 나가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수원남부경찰서와 각 택시운수업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간 정기모임 또는 기관 방문을 활성화해 지속적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정보교류를 비롯한 협력체제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날 유진형 서장은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요구는 커지고 있지만 예방과 대응이 경찰력만으로 한계가 있다”며 “운수업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만큼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All Safe-Up’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민·경이 다함께(All) 참여해 공감받는 법질서를 확립하고 교통질서 의식 선진화로 교통사고를 줄여 시민안전을 확보(Safe-Up) 하는데 앞장서기 위한 활동이다.
/양규원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