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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벤처농 육성·新영농기술 보급 ‘뒷받침’

주요시범사업 26개 확정
43개소에 12억여원 투입

고양시가 벤처농(강소농) 육성과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을 위해 2015년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주요 시범사업 26개 사업분야 43개소 사업을 확정하고 12억 830만원을 투입한다.

3일 시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산학협동 심의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여 주요시범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사업은 수도·원예분과 9개사업 11개소 4억690만원, 화훼·경영·생활·인력분과 11개사업 18개소 4억6천600만원, 환경·축산분과 6개사업 14개소 3억3천540만원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부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및 각종 품목별 연구 회원 교육, 고양시농업기술센터홈페이지 및 시범사업 안내책자 등을 통해 시범사업을 홍보하여 희망농가 79개소의 사업신청을 받았다.

이후 분야별 담당지도사가 현지를 방문하여 사업장 입지와 의욕 및 기술역량 등 타당성여부를 조사하고 기준 심사표에 의거, 농업산학협동 심의회에서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

센터 관계자는 “엄격한 심사기준에 의해 선발된 시범농가들은 앞으로 고양농업을 이끌 강소농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지금은 FTA 발효 등 어려운 시기지만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우리 농업인의 지혜를 모아 경쟁력을 키워 돈 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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