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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낭만파 브루크너의 감미로운 하모니 전하다

수원시향 정기연주회
수원 SK아트리움 12일 무대
금노상 지휘·김필균 협연

 

수원시립교향악단은 236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2015년을 여는 수원시향의 첫 번째 정기연주회에서는 브루크너 교향곡 제4번 ‘로맨틱’을 비롯 멘델스존 핑갈의 동굴 서곡과 생상스 바이올린 협주곡 제3번 나단조 작품61을 연주한다.

후기 낭만파 작곡가 중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브루크너의 ‘교향곡 4번’은 브루크너의 여섯 번째 교향곡이자 장조로 돼 있는 최초의 교향곡으로 따뜻하고 감미로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로맨틱’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 금노상 지휘자가 함께하며 바이올리니스트 김필균이 협연한다.

지휘자 금노상은 2011년부터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을 맡아 깊이 있고 성숙한 앙상블을 만들어 대전시립교향악단을 국내 정상급 교향악단의 반열에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실력파 지휘자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필균은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악장이자 이탈리아 Music Fest Perugia 음악제 실내악 책임 감독으로 폭넓게 활동하고 있으며 대전시향, 청주시향, 부천시향, 성남시향, 안디무지크 필하모니아 등과 협연하며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매는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www.artsuwon.or.kr)와 전화(☎031-250-5362~5)를 통해 진행된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 만 7세 이상 관람가./민경화기자 m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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