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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인구 50만명 돌파

전국 광역시 자치구 중 네번째 기록
區 승격 27년만에 인구 3배로 늘어

서구가 지난 6일 오전 인구 50만명을 돌파했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는 전국광역시 49개 자치구 중 4번째이며, 서울특별시를 포함해서는 74개 자치구 중 9번째다.

이로써 인천시 50만명 이상의 자치구는 기존의 부평구, 남동구를 포함해 3개가 됐다. 전국적으로는 서울시는 5개이며, 대구시는 달서구가 유일하다.

서구는 1988년 1월 개청당시 인구가 15만4천명이었으나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27년만에 인구가 3배 이상 늘었다.

특히 최근 5년간 매월 평균 1천707명의 인구가 증가하는 등 인천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현재 서구의 면적은 인천시 내륙면적 345.47㎢ 중 136.79㎢로, 인천시의 39.6%를 차지하고 있다.

더욱이 서구에는 청라국제도시 및 루원시티 조성사업, 검단신도시 개발 및 구획정리사업,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또 서울도시철도(9호선) 인천공항 연결, 도시철도 2호선 2016년 7월 개통 등 대규모 국·시책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인구수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강범석 청장은 “미래의 서구를 생각하며 구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하고 편안한 서구를 건설하겠다”고 했다.

/김상섭기자 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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