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 선진시장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엔 전통시장인 강호건 새서울프라자상인회장을 비롯, 중앙동 상인회 최선미 회장, 과천상점가 상인회 이순남 부회장 등 상인 13명이 일본 시라하마정과 오사카, 교토 등지를 다녀왔다.
이들은 일본 상공회 조직 운영과 시장 활성화 사례를 중심으로 일본 상점가의 마케팅 기법을 보고 배웠다.
또 와카야마 쿠로시아 시장과 현지 상공회 간담회, 또레또레 시장, 전통상점 산넨자카와 니시키 시장을 견학했다.
특히 ‘도자기랑 나무랑’을 비롯, ‘모가비’란 브랜드의 실크 넥타이와 스카프, 기능성 신발 등 과천 특산품에 대한 현지 마케팅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들 상품은 오는 4월 시라하마정에서 열리는 또레또레 주말문화장터에 전시할 것 등을 약속받기도 했다.
일행으로 다녀온 산업경제과 홍만기 과장은 “이번 견학은 전통시장 상인들이 직접 외국의 선진시장을 견학하고 이를 벤치마킹해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며 “과천 특산품을 현지에 소개하고 시라하마정 상공회와 지속적인 교류 및 무역 토대를 마련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