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는 10일 수산동에 위치한 남동경기장에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FTX)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훈련은 남동서 소속 112타격대, 긴급현장상황반과 남동소방서 등 총 35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훈련은 유해화학물질이 다량 누출되는 대형 재난상황을 가정, 최초 신고접수시부터 신고내용 전파, 관련기능 상황출동 및 주변도로 통제 등 경찰을 비롯한 유관기관의 초동조치 훈련을 펼쳤다.
이성형 경찰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기능별 조치사항 점검과 대형 재난사고 등 실제상황에 대비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