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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거주 장애인 ‘희소식’

보장구 수리센터 16일 개소

양평군이 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오는 16일 장애인보장구 수리센터의 문을 연다.

그동안 관내에는 마땅한 장애인보장구 수리센터가 없어 장애인들이 타지역까지 찾아가거나 서비스업체의 방문을 기다리는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수리센터의 개원으로 장애인들이 관내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돼 장애인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앞서 군은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어주고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양평읍 양근리 302-1(창대리 구 보건소)에 수리센터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개원하는 수리센터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양평군지회에서 운영하게 되며, 여기에서는 전통휠체어, 전동스쿠터, 수동휠체어의 이상 유무점검과 부품교체 등 간단한 수리와 배터리 복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수리센터가 안정화되면 찾아가는 원거리 지역순회 출장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보장구 수리비용에 따른 비용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장애인은 1인당 연간 20만원 내에서 수리비용을 전액지원하며, 일반장애인은 연간 10만원 이내에서 수리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이금복 주민복지과장은 “양평군에 보장구 수리센터가 개소됨에 따라 신속한 정비로 수리기간 장기화로 인한 장애인의 외부 활동에 불편을 겪는 일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양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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