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교육하기 좋은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총 24억4천만원을 각급 학교에 전폭 지원한다.
12일 강화군에 따르면 군은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경감과 함께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육경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학력향상과 특기와 적성 등 창의 및 인성교육 강화를 위해 1인 1악기, 1인 1운동, 1교 1특성화, 전교생 오케스트라, 자격증 취득반 등 학력향상 프로그램과 특기적성 프로그램의 방과 후 학교를 집중 지원한다.
또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 실정에 맞게 요구하는 다양한 체험활동도 지원할 방침이다.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들은 우리고장을 사랑하고 바르게 알 수 있도록 강화사랑 역사 체험과 교육여행 신나는 강화도 창의체험학교 중 1가지를 선택, 올해부터 의무적으로 체험 학습을 실시한다.
효 체험 교실도 새롭게 시행,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에도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군은 앞으로 명문 우수 고교 육성 지원에 역점을 두고 이동 수업 및 수준별 수업, 동아리 활동 지원, 대학연계 과제 연구비 지원,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 등 다양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과 학교별 특색사업을 지원한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