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본부, 올해 판매목표 초과달성 총력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가 인천, 김포, 광명, 시흥, 고양 등 수도권 서부에 우량부동산을 공급한다.
인천본부는 우선 공동주택지 조기출시를 통한 시장 선제대응에 나선다.
청라에서 토지리폼(용도변경 등 규제개선)을 통해 주상복합용지를 출시하고 검단과 청라, 고양지축에서는 대행개발 추진 등 다양한 판매전략을 동원해 공동주택지를 상반기내 집중 출시할 계획이다.
또 장기 미매각토지를 대상으로 과감한 가격전략을 펼치고 최초 공고후 3년 경과한 후 수의계약 30일이 경과한 토지에 대해 ‘중개 알선 장려금 제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분양주택은 부천옥길 S1 블록(1천318호/6월 공고), 시흥은계 S1 블록(1천25호/10월 공고), 인천가정 9블록(714호/10월 공고)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부천옥길 S1 블록은 동지구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공공분양으로 시흥은계S1 블록은 시행은계지구 최초공급 블록이자 사전예약지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공공임대리츠 주택의 경우 김포한강 AC-05 블록(1천763호/5월 공고), 파주운정 A20 블록(1천362호/8월 공고), 시흥목감 A3?A4 블록(각각 944호/5월, 420호/9월 공고) 및 인천서창 2블록(1천230호/9월 공고)등 수도권 전역에서 공급된다.
이번 공급으로 수도권 전세난 해소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창호 인천본부 판매보상처장은 “LH 경영정상화를 위해 판매가 관건이므로 비상판매체제로 전환, 능동적으로 수요를 발굴하고 그에 부응해가는 적극적 자세로 올해도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