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음료유통업체인 엔젤H&B와 발효뽕잎 상지음료 제조특허 기술이전 체결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1년 9월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자원개발팀 김삼현 팀장은 발표뽕잎 상지음료와 그 제조방법을 특허 등록했고, 센터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같은해 친환경 뽕나무재배농가에서 생산한 뽕잎을 사용해 발효·추출한 기능성음료 ‘내몸엔 발효 뽕잎차’를 출시했다.
이번 체결식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으로 양평군 발효뽕잎 상지음료의 유통을 확대해 상품의 부가가치 증대 및 농가소득 증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진칠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발효뽕잎 상지음료 제조특허 기술이전으로 양평 뽕나무 재배농가에서 생산한 뽕잎 소비촉진을 통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물맑은 양평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