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민간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할 경우 시설비 일부를 지원하는 주택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절약과 신·재생에너지보급 확산으로 에너지 자립기반을 조성함은 물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해 가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산업통상자원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과 연계해 120여가구를 대상으로 4억8천여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가평군내 단독주택, 공동주택으로 1가구당 한 가지 신재생에너지원만 해당되고 개별단위(그린홈)와 마을단위(그린빌리지)로 추진한다.
개별단위로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고자 하는 주민은 먼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 신청해 정부지원 대상으로 확정되면 가평군에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