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이 군 및 보건소, 박물관 등 각각 운영되던 홈페이지를 전편개편 통합해 오는 7월부터 서비스할 계획이다.
16일 군은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 개선을 위해 강화군관련 전체 홈페이지 전면 개편사업을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6년 만에 전면개편사업을 통해 웹 접근성을 보강, 현 트렌드에 맞는 사용자 중심의 소통공간으로 개편한다.
중점내용은 편의성 및 접근성 개선과 모바일 시대에 걸맞게 기존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 등 각종 모바일 기기에서도 군 행정 및 관광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반응형 홈페이지로 전면 개편한다.
또한 군은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관광콘텐츠를 고도화하고 군을 찾은 관광객이 관광정보 및 주변 볼거리, 먹거리에 대한 정보를 NFC테그를 이용,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화의 과거와 현재 및 미래를 볼 수 있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도입, 사이버 기록관을 구축해 사용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사이트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보건소 홈페이지, 강화역사박물관, 자연사박물관, 전쟁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합해 제작, 온라인 통합 박물관 사이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홈페이지를 운영해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강화발전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는 등 ‘군민이 행복한 강화’를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