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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진입도로 개통 이후 보니 상습 교통체증 구간 뻥 뚫렸네

청라국제도시 진입도로 개통으로 인천 서북부지역 주민을 비롯한 시민들의 교통서비스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9월 청라국제도시와 경인고속도로를 직접 연결하는 청라국제도시 진입도로를 개통했다.

진입도로 개통으로 청라·영종 경제자유구역의 개발 활성화와 가정5거리 상습교통정체가 해소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 도로는 사업비 6천523억원을 투입해 2004년도부터 총연장 7.49㎞, 본선 4차로, 측도 6~8차로로 총 12차로 규모로 건설됐다.

이 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한 청라구간은 5.19㎞로, 지난해 4월 개통됐으며, 인천시가 시행한 루원시티 구간 2.3㎞은 지난해 9월 개통해 전 구간을 이용 중이다.

전 구간 개통으로 동서방향 4개축과 남북방향 2개축으로 구성되는 격자형 광역 교통망이 완성돼 지역주민들의 교통 서비스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도로 개통이후 수도권의 핵심 대중교통수단인 청라∼강서 간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운행시간이 평균 10분(러시아워 15분) 정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도로 개통이후 BRT(간선급행버스체계)월평균 6만7천206명으로 이전보다 17%의 증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제3연륙교 등이 연결될 경우 인천항 물동량 수송의 다변화로 물류비용 절감을 비롯, 주변개발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김상섭기자 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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