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국내 최대 자동차 박람회 ‘2015 서울 모터쇼’가 오는 4월3일부터 12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술을 만나다, 예술을 느끼다(Experience the Technology, Feel the Artistry)’를 주제로 진행되며, 여기에는 국내·외 자동차 마니아 120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완성차 업체로는 국내 브랜드 9개, 수입차 브랜드 24개 등 총 33개 브랜드가 참가하고 이 중 람보르기니, 선롱버스 등 5개사는 서울모터쇼에 최초로 참가하며 부품 및 용품은 108개사, 튜닝 12개사, 이륜차(자전거 포함) 4개사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신차의 경우 월드 프리미어 6종, 아시아 프리미어 9종, 코리아 프리미어 18종 등 총 33대(콘셉트카 12대 포함)가 서울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며 완성차 총 350여대가 전시될 예정이다.
킨텍스 내 제2전시장 7홀은 ‘튜닝 및 자동차생활문화관’으로 구성하여 튜닝업체, 친환경차 시승체험, 자동차 안전운전 체험존, 자동차 역사 영상존을 비롯하여 자동차와 섬유의 협업을 볼 수 있는 자동차 패션 융합관, 브릴리언트 메모리전 등으로 꾸며 가족단위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모터쇼 내 참가업체의 국제적인 사업기회 확대를 위해 중국, 멕시코, 콜롬비아 등 개발도상국의 부품구매 사절단을 초청했으며 아시아 및 중남미 지역의 언론인도 초청하여 참가업체의 해외홍보를 도울 예정이다./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