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고양 Hi FC가 출정식을 갖고 2015 시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고양은 지난 15일 고양 라페스타 광장에서 이웅규 단장, 이영무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과 고양 유소년팀(U-18, U-15, U-12), 고양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 ‘위대한 도전! Go Classic!’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올 시즌 4강 플레이오프를 넘어 1부리그 승격을 목표로 세운 고양은 이날 올해 캐치프라이즈 ‘Be Strong Hi FC’를 발표했다.
또 팀의 상징 컬러인 빨강과 남색, 흰색을 사용하고 유니폼 왼쪽 가슴에 들어간 세로 줄무늬를 이용, 팀의 아이덴티티를 살리는데 중점을 둔 새로운 유니폼도 처음 선보였으며 선수 인터뷰, 팬과 함께하는 게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웅규 단장은 “2015시즌 고양 Hi FC의 출발을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 팬들과 고양시민들에게 축구를 통해 행복과 즐거움을 전달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양은 오는 22일 충주 험멜과 원정 경기로 올 시즌을 시작하며 홈 개막전은 28일 열린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