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고양시 ‘청렴도시 이미지 굳히기’ 온힘

직원소통마당서 다짐

고양시가 2015년을 ‘청렴도시 고양, 원년의 해’로 선언하며 2천800여 공직자와 산하공공기관 등 청렴성 강화를 위한 근본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제정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과 관련하여 공직자의 엄격한 청렴성을 요구하는 엄중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직원소통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전 직원들은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사회 조성을 다짐했다.

또 시는 이를 위해 ‘2015 청렴도시 고양 원년 선언문’을 채택했으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과 청렴의 가치를 계승하기 위한 전문가 특강 등 청렴교육을 강화하여 전 직원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고양시는 민선 5기부터 추진해 온 전면적인 희망부서 신청제를 성공적으로 정착, 청렴과 열정을 갖춘 직원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하고 공직자로서 품위 훼손 시 철저한 인사배제와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 시행을 통해 엄정한 신상필벌 원칙을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최 시장은 “고양시민에 대한 무한책임을 갖는 공직자로서의 책무와 소명은 준엄한 것”이라며 “앞으로 청렴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청렴종합계획에 반영하여 공직자는 물론 시민과 함께 어느 자치단체보다도 투명하고 깨끗한 ‘청렴도시 고양시’의 이미지를 확보하기 위해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