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가 인천시 최초로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고용복지+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19일 구에 따르면 서구는 고용복지+센터 신설 유치를 위해 지난해 11월28일 고용노동부에 설치 제안서 제출했다.
구가 제출한 제안서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역선정심사를 거쳐 지난 17일 고용복지+센터 신설대상지역으로 선정돼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고용복지+센터는 주민들이 한 곳만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복지업무를 한번에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이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업모델이다.
서구 고용복지+센터는 서구 심곡동 경인빌딩내 들어설 예정이며, 이곳에는 고용보험, 실업급여 등을 담당할 서부 고용지원센터가 새로 신설된다.
특히 이미 입주한 기업&일자리지원센터를 비롯, 여성새로일하기 상담창구, 희망복지과, 기업 지원과 등 여러 관련 기관들이 한곳에 입주해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