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최근 2015년 제3회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해 33명이 현장에서 즉시 채용됐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구직자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서구 기업&일자리 지원센터에서 매달 실시하고 있다.
지난 19일 실시된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는 기업&일자리 지원센터에서 발굴한 직접참여업체 14개, 간접참여업체 등 30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업체들은 49명의 직원채용에 1차 채용을 포함, 33명을 현장에서 즉시 채용했다.
앞서 17일에는 이번 만남의 날 행사와 연계해 ‘맞춤형 구인·구직 취업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는 참여업체에 대한 사전설명 및 이력서 작성법, 면접자세 등의 중요성에 대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심리적성검사 등을 통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기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한편, 구는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 이외에도 상설채용관 운영, 취업교육관 운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사업을 실시하고 구민들이 우선적으로 고용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