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제7대에 들어선 후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더욱 다양해지면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을 듣고 있다.
제7대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철우 의장은 취임 후 틈틈이 관내 경찰서와 소방서를 비롯한 각 기관은 물론 직능 및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그들의 의견을 청취,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의원들 역시 시민들의 의견과 현장을 중요시하는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오는 2018년 6월 준공예정인 다산신도시 공사 현장을 방문,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현장 브리핑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곽복추 위원장과 이창균 부의장 등 의원들은 ▲시에 인계시 공사가 미진한 부분이 없도록 할 것 ▲우수처리 대책 철저 ▲단독택지에도 경로당 등 주민 편의시설 설치 ▲관내 업체들이 골고루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 ▲현장 안전조치 강화 ▲다산신도시 건설로 발생하는 이윤은 시에 환원 등을 강력히 주문했다.
산건위는 이에 앞서 지난 2월6일 관내 안전취약 시설 현장을, 지난 13일에는 도농 마제스타워 하자보수 민원에 따른 현장 방문했으며, 16일에는 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 아파트 입주자대표 연합회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갖는 등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자치위 역시 지난 1월에는 사회문제가 된 어린이집을 찾아 곳곳을 살피며 실태를 파악했고 지난 10일에는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부지, 남양주시 중앙도서관 건립 부지, 홍릉천 비점오염저감사업 부지, 호평도서관 건립 부지 등 공유재산관리계획 4곳의 현장을 방문, 현황 보고를 듣고 현장을 살폈다.
의원들은 “‘문제 해결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생각으로 현장과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펴겠으며 의정활동과 관련된 연구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