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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중구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공동작업장 건립 협약

올해 상반기에 중구 북성동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구역내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공동작업장이 건립된다.

인천시는 지난 26일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인천지구와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공동작업장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통한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 생활과 일하는 즐거움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 지구는 협약을 통해 공동작업장을 건립하고 시설을 중구에 무상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두 기관은 향후 건립 방안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건립방식과 시기 등에 대한 세부사항에 대해서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공동작업장 건립부지는 인천역 주변 도시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된 북성동 원도심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구역이다. 북성동 4-77번지 부지에 건립되는 이 공동작업장은 다음달 착공해 5월 완공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종호 시 주거환경정책과장은 “북성동 주민공동이용시설의 건립으로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마을의 공동체 문화를 형성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통한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 생활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김홍섭 구청장과 권용성 총재를 비롯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F 지구 임원, 시관계자, 북성동 주민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김상섭기자 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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