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이 관내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의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5회 서울국제 판촉물, 선물 및 홈웨어전’에 관내 중소기업의 참가를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500개사가 참가해 국내 최대규모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서 인천지역은 비전기업, 품질우수제품기업 등 23개사의 제품으로 ‘품질우수제품전시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이번 전시기간동안 인천 기업들은 950여건을 상담하고, 47건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참가기업 가운데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에코매스코리아는 국내 2위 네트워크 판매업체 및 문구 프랜차이즈와 계약을 체결했다.
㈜진한공업은 국내 유명 소셜커머스 및 중국 쇼핑몰 업체와 주방용품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인천의 중소기업들은 전시기간 중 이루어진 상담과 관련하여 내년 말까지 1천만달러 이상의 내수시장 판매 및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진흥원 최재구본부장은 “전시회 참여기업들이 바이어들과 실제 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후속지원 강화하겠다”며, “앞으로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인천시가 6년 연속 참가 지원중인 서울국제 판촉물, 선물 및 홈웨어전은 국내 대기업 및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이 우수한 품질과 아이디어 제품을 발굴하기위해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 계약 성사율이 높은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