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양평군 12개 읍·면 사무소와 무한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홀몸가구,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100가정에 생필품, 식료품 등 16종의 물품이 지원됐다.
또 생필품 전달 외에 보건진료 혜택이 어려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 검진서비스가 제공됐다.
양평군 이동푸드마켓 관계자는 “대상자분들이 마트처럼 진열된 식품 및 생필품을 직접 선택한 것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며, 유관기관의 협조로 사각지대에 있는 신규이용 대상자를 발굴해 더불어 나누는 나눔복지를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이경학 회장은 “지속적으로 경기도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식품 및 생필품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희망배달마차는 경기도와 신세계이마트, 경기도 광역푸드뱅크의 지원으로 2년동안 경기도 일원을 순회하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