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의원 재선거 및 강화군의회의원 보궐선거에 대한 본격적인 관리체제에 돌입했다고 31일 밝혔다.
강화군 선관위에 따르면 오는 29일 실시하는 국회의원 서구강화군을 재선거 및 강화군의회의원 나선거구 보궐선거를 앞두고 공정하고 흠 없는 선거를 치르기 위한 준비를 갖췄다.
우선 강화군과 서구검단지역에 4·29 재·보궐선거 지원사무실을 각각 설치했다.
또 선거의 자유와 공정이 조화되는 준법선거를 실현할 수 있도록 후보자 및 선거사무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 안내와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6대 중대선거범죄에 대해서는 각 지원사무실의 기동단속반의 역량을 총 집중해 감시·단속활동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6대 중대선거범죄는 ‘공무원 선거관여행위’, ‘금품·향응제공 등 매수·기부행위’, ‘사조직· 유사기관 이용 선거범죄’, ‘허위사실공표 및 비방·흑색선전’, ‘불법여론조사’, ‘군의원 보궐선거 관련 후보자 추천 불법정치자금수수’ 등이다.
이번 재·보궐선거의 주요 선거일정은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후보자등록 신청기간, 16일부터 29일까지 선거기간, 24일과 25일 이틀간은 사전투표기간, 투표일은 29일이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