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31일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도로변이나 공공장소 등에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는 자전거를 수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거대상 자전거는 도로변이나 지하철역, 공원, 공공장소 주변의 자전거보관대 등에 10일 이상 무단으로 방치돼 있는 자전거이다. 구는 해당 자전거에 자진수거 안내문을 부착 후 인터넷 공고를 거쳐 14일이 경과 한 후에도 주인이 찾아가지 않을 경우 부평지역자활센터의 ‘재생자전거 지원 사업’과 연계해 처리할 계획이다./박창우기자 p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