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도내 대부업체 관리감독체계 강력 개선

경기도는 올해 도내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전수점검 등 강력한 관리체계 개선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대부업체 관리감독 권한이 있는 해당 시·군이 자체점검을 실시해왔으나 상위기관 등 보다 강력한 관리감독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도는 전수점검을 통해 미실적 업체 219곳에 대해 폐업을 유도하고 법규 위반업체에 대해 강력한 행정처분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 도내 중규모 업체·민원발생업체·신규업체들을 특별관리대상으로 정하고 금감원, 각 시·군과 합동 점검을 벌인다.

도 관계자는 “등록 대부업체의 난립을 막기 위해 연중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건전한 영업을 유도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4월 1일 경기개발연구원에서 대부협회 및 금융감독원, 지자체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2015년 경기도 대부업 업무 관계자 워크숍’을 연다.

/홍성민기자 hsm@

道, 도내 대부업체 관리감독체계 강력 개선

법규 위반업체 행정처분

많이 본 기사

[지선 뛰는 사람들] ‘대권 등용문’ 경기도지사…김동연 재선 도전에도 경쟁 치열

[2025 국감인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언주(민주·용인정) 의원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경기신보 김정빈, 사이클 2관왕 등극

[경기·인천 날씨] 기온 '뚝' 떨어져…수도권 한파주의보

“안성 희생 강요 말라”… 최호섭 운영위원장, 안성시·경기도 정면 비판

안성시의회, 제23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종료… 29건 안건 심사·의결

보일러 교체 중단된 의정부 아파트…입찰 과정 놓고 ‘유착 의혹’

에디터 추천 기사

실시간 기사

COMMUNITY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