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가평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실시된 교육에는 본청 및 읍·면사무소 전직원과 시설관리공단 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해 마음과 몸을 관리할 수 있는 긍정마인드 함양을 위한 노력에 집중했다.
1부에서는 ‘10년 후의 내 모습’이라는 주제로 직장과 사회생활에서 겪는 고민과 불안을 콩트와 콘서트 형식의 생활연극으로 풀어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미래 자화상을 그려볼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다.
2부에서는 중앙대, 한세대에 출강하는 주현덕 교수로부터 스트레스 대처능력, 행복한 직무환경 만들기, 업무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한 특강으로 정서순화와 정신건강을 향상하는 계기를 이뤄냈다.
이날 강의에서 주 교수는 “스트레스 관리외에도 직장동료에 대한 작은 관심과 배려가 있어야 출근하고 싶고 즐거움이 넘치는 직장이 될 수 있다”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건강한 정신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김모 공무원은 “연극을 보고 정신건강교육을 통해 미래를 그려보고 직무와 인적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됐다”며 교육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