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시강화고려역사재단과 부평역사박물관은 지난 1일 인천 역사문화분야에서의 협력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일 재단에 따르면 부평역사박물관 관장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양 기관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 인천시민의 역사문화자원 향유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에 합의했다.
협약에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한 교양강좌, 유적답사, 전시회 등에서 양 기관간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협약체결로 재단은 그동안 인천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다양한 시민대상 역사문화분야 활동을 해온 부평역사박물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강화역사를 비롯한 인천지역사 전반에 대한 교육·홍보 사업 등에서 새로운 것으로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 후에는 부평역사박물관 다목적실에서 양기관이 공동주최하는 2015년 강화역사아카데미 제1강을 ‘이규보의 인천 관리 생활’이라는 주제로 박종기 대표이사가 직접 진행했다.
강화역사아카데미는 부평역사박물관에서 매주 1회씩 총 10강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양 기관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정규기자 lj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