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산본병원 석승한 신경과 교수(안산시립병원장,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사진)가 오는 7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제43회 보건의 날’을 맞아 국민포장 표창을 수상한다.
석승한 교수는 재단법인의료기관평가인증원 원장으로서 2010년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도입된 의료기관평가인증제도의 정착에 기여했다.
또 국가적으로 문제화 되고 있는 고령화 문제의 해결에 보탬이 되고자 2007년부터 안산시 뇌졸중·치매 예방사업단장을 역임하는 등 의료인의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국민보건의료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지난 2011년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원광대학교의 보건의료인 양성을 위한 후원 및 기금조성을 위한 기부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고교생 학업유지를 위해 수년간 장학금을 지원한 것은 물론, 보육원 어린이와 자매결연을 맺고 수년간 이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