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송도슈퍼스타즈와 지난달 복지문화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 내용은 복지관과 야구단의 상호협력을 통해 올 하반기에 연예인야구단 초청 자선야구대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이번 자선야구대회에서 복지관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사회 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석헌 송도슈퍼스타즈 구단주는 “야구친목 동호회를 넘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야구단이 되도록 나눔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명섭 인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지역 복지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단체와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인천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인천시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이 되고자 한다”고 했다.
한편, 송도슈퍼스타즈는 지난해 6월 야구에 관심있는 인천지역 시민 77명이 모여 창단한 사회인 야구단이다./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