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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디자인 통해 범죄심리 억제한다

市, 마을르네상스 특강 가져

수원시는 지난 7일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 추진주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을르네상스 특강을 개최했다.

‘안전한 마을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는 마을 디자인을 통해 범죄 심리를 억제하는 셉테드 기법의 적용 사례에 대해 설명이 이뤄졌다.

서울 염리동 범죄예방 디자인 프로젝트 ‘염리동 안전마을 만들기’와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의 안심마을이 범죄율을 현저히 감소시키고 지역 공동체성을 회복한 셉테드 기법 적용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오늘 강의를 통해 수원의 안전한 마을만들기에 적합한 아이디어 및 정책을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향후 마을르네상스 특강은 마을경제를 주제로 오는 5월 중, 아파트형 마을만들기를 주제로 9월 중 열릴 예정이다.

한편, 시는 마을르네상스 사업에 안전을 주제로 한 공모사업을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부터 4년간 5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범죄에 취약한 공원과 뒷골목, 외곽길 등을 밝게 비추고 어두운 환경을 정비하는 선샤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규원기자 y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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