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윤지상)은 특색사업으로 서구지역 대표공원인 서곶근린공원에 튤립을 식재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15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서곶근린공원(서구 연희동)에 4월~5월초 개화하는 튤립 10여종 1만여구를 식재했다.
공단은 튤립 구근을 직접 채취해 재사용함으로써 예산절감에 적극동참하고 있으며 공원이용고객의 편의를 위한 ‘고객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서곶근린공원 장미공원은 작은 테마공원의 성격으로 벚꽃, 튤립, 초화, 장미로 연결되는 4월~6월까지 화려한 꽃과 함께 조형물(여신상, 로툰다 등)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