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동(양주 백석고)이 제34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종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다.
서효동은 15일 광주광역시 ABC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10일째 남자고등부 마스터즈에서 합계 2천345점(평균 234.5점)을 기록하며 신진원(안양 평촌고·2천321점)과 오명섭(전북 성일고·2천291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서효동은 앞서 열린 남고부 5인조 전과 개인종합에서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광주광역시 평화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여고부 마스터즈에서는 한윤아(인천 원당고)가 합계 2천240점(평균 224.0점)으로 김예솔(전남조리과학고·2천303점)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고 김진주(고양 일산동고)는 2천230점(평균 223.0점)으로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