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16일 관내 25번째 국공립 보육시설인 ‘서창나무 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개원식에는 장석현 남동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창나무 어린이집은 지난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와 무상임대 계약을 체결해 국비 2천500만원과 시비 5천500만원, 구비 5천600만원 등 총 1억3천600만원을 들여 리모델링했다.
리모델링 공사 후 보육실 8개와 사무실, 조리실 등을 갖춘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탈바꿈했다.
장석현 구청장은 “서창2지구는 어린이집이 부족했으나 서창나무 어린이집과 2곳의 신규 국공립 어린이집이 개원하면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류정희기자 r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