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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왕’ 장거리서도 통할까

19일 렛츠런파크 서울 경주 10R
단거리서 승률 26.9%로 최강

렛츠런파크 서울의 장거리 최강자를 뽑는 경주가 오는 19일 10라운드(1등급·2천m)로 열린다.

이 경주는 서울 최강 단거리마로 이름을 올린 ‘남해대왕’이 장거리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지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15일 서울마주협회장배를 차지한 ‘남해대왕’(한국·수·5세)은 2천m는 첫 출전이지만 종반 탄력을 발휘하는 전형적인 추입마로 유리할 것으로 점쳐진다.

바뀐 경주조건에서도 렛츠런파크 서울 국산 최강마의 자리를 지켜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통산전적 26전 7승, 2위 7회, 3위 3회. 승률 26.9%, 복승률 53.8%, 연승률 65.4%.

경험이 풍부한 ‘싱그러운아침’(한국·수·7세)은 작년 5월을 마지막으로 우승 기록이 없지만 꾸준히 5위 이내로 결승점을 통과해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전성기가 지난 나이에 부담중량이 힘들어보였으나 그간 무승기록을 깰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통산전적 48전 9승, 2위 9회, 3위 13회. 승률 18.8%, 복승률 37.5%, 연승률 64.6%.

‘최강실러’(미국·거·4세)는 3월 출전한 1천800m 경주에서 5위를 기록해 거리 적응이 관건이다. 9번 출전해 5번이나 우승했지만 모두 1천400m 이하의 단거리였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통산전적 9전 5승, 2위 1회. 승률 55.6%, 복승률 66.7%.

‘해마루’(한국·거·4세)는 지난 서울마주협회장배(GⅢ)에서 9위를 차지해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작년 9월부터 올 1월까지 연승을 달리다 최근 부진을 겪고 있지만 연승률 70%가 넘는 안정적인 전력을 보이고 있어 눈여겨 볼 마필이다. 통산전적 14전 6승, 2위 1회, 3위 3회. 승률 42.9%, 복승률 50%, 연승률 71.4%.

/과천=김진수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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