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 배드민턴 남자 1부에서 4강에 올랐다.
수원시는 16일 안성 중앙대학교 수림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배드민턴 남자 1부 8강전에서 용인시를 종합전적 3-0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또 시흥시는 화성시를 역시 3-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해 수원시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고 광명시와 성남시도 의정부시와 남양주시를 각각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여자 1부에서는 고양시와 광주시가 안산시와 화성시를 각각 3-0, 3-2로 따돌리고 4강에서 맞대결을 펼치며 시흥시와 남양주시도 안양시와 광명시를 각각 3-0, 3-1로 꺾고 4강에 동행했다.
이밖에 남자 2부에서는 포천시와 양주시, 이천시와 오산시가 나란히 4강에 올라 각각 결승 길목에서 맞붙게 됐고 여자 2부에서는 안성시와 포천시, 의왕시와 구리시가 각각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정민수기자 j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