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5월 관광주간을 맞아 13가지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관광주간’은 5월1일부터 14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관광활성화 정책 사업으로 학교의 단기방학 및 직장인들의 휴가 등이 함께 유도되는 전국단위 행사다.
이에 고양시는 이 기간 펼쳐지는 고양국제꽃박람회(4월24일~5월10일)를 전면으로 부각시키고 이와 연계한 패키지 상품부터 다양한 관광시설을 소개하고 있다.
또 11개 업체, 13개 상품으로 20~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특별 상품과 가격을 제시하고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아쿠아플라넷을 연계해 3만7천원의 정상가격을 2만5천원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와 고양시티투어를 연계해 1만6천원의 정상가격을 1만1천원으로 제공하는 등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정부의 관광활성화 정책인 ‘관광주간’을 기회로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알리고 이를 연계한 매력적인 관광상품을 선보인다면 서울, 인천, 파주 등과의 접근성이 우수하여 국내 관광객 유치에 매우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