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5월30일까지를 사전대비기간,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를 안전관리대책기간으로 정해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전대비기간에는 물놀이 위험구역 설정, 취약지역 및 안전사각지대 경고표지판 설치, 인명구조장비 등 안전시설 정비·보강·확충할 계획이다.
안전관리 대책기간에는 안전관리 요원 전문교육 실시와 현장배치가 이뤄지며, 공무원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안전시설 훼손 등 수시 점검에 나선다.
이와 함께 담당공무원 휴일비상근무를 실시, 상황·대응관리를 강화하고 주요해수욕장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운영하며, 소방, 해경, 군·구 등과 협조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