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이 23일 오후 6시부터 고양시 호수공원 한울광장 수변무대에서 열린다.
2015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꽃과 평화, 신한류의 합창’이라는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7일간 개최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해외 각국 대사와 고양시 자매교류도시인 미국 라우든 카운티 스캇 요크 시장을 비롯 해외 참가국 화훼 관계자와 고양시민 등 4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식행사와 함께 불꽃쇼가 펼쳐지며 꽃박람회의 성대한 개막을 알린다.
박상도, 문소리가 진행을 맡고 장윤정, 알리 등 유명 가수와 고양시립합창단, 고양시무용협회가 축하 무대를 꾸민다.
이어 오후 8시부터 15분간 진행되는 초대형 불꽃쇼는 음악, 레이저, 축포가 어우러지며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불꽃쇼를 관람하기에 최적의 장소는 호수공원 내 폭포광장, 한울광장주변, 장미원 주변, 팔각정, 아랫말산 등이며 외부에서는 정발산 정상, 노래하는 분수대, 원마운트 옥상에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개막식 당일 오전 9시부터 불꽃쇼가 끝날 때까지 호수공원 내 호수교부터 선인장 전시관 구간은 일시적으로 통행이 제한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