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소풍’이라는 주제로 제4회 두물머리 물래길 걷기행사가 가정의 달 5월9일에 양평군 양서면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열린다.
두물머리 물래길은 남한강과 북한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보면서 걸을 수 있는 길로, 지난 2012년에 이어 올해 한국인이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에 두번째로 선정된 아름다운 곳이다.
이날 걷기행사는 양서문화체육공원을 출발해 세미원을 거쳐 배다리-상춘원-두물머리-두물경-한강물환경연구소-양수생태공원-남한강 자전거길을 돌아 다시 양서문화체육공원으로 돌아오는 6㎞코스로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에는 냅킨공예, 다육이 화분만들기, 달고나 코너, 꽃차 만들기, 바리스타 체험, 치아보건 및 심혈관 질환상담, 재활용 장난감 및 생활용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참여를 원한다면 오는 30일까지 양평군녹색성장위원회(☎031-770-2765)로 신청(선착순 1천200명)하면 된다. 1인당 참가비는 5천원이며, 참가자들에게는 티셔츠와 물, 간식, 장바구니가 제공되며, 코스 완주 시 야생화스카프가 함께 제공된다./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