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인아라뱃길본부는 아라뱃길의 명소, 아라마루 원형 전망대를 오는 5월1일부터 전면 개방한다.
29일 아라뱃길본부에 따르면 아라마루는 조명시설과 난간유리 및 바닥재 등 보수를 위해 지난해 말 운영이 잠정 중지됐다.
이후 본부는 그동안 철저한 안전점검과 최신 설비로 원형 전광판·LED 조명 전면교체 및 난간유리·바닥재 교체작업을 진행해 왔다.
또 이용객들의 안전과 파손 등에 대비한 재발방지를 위해 그동안 시범운영기간 중, 전광판 및 LED-Bar 조명의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차단시설 및 통행금지 안내간판을 설치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보수공사로 아라마루는 이전보다 현저하게 밝아진 선명도를 뽐내며, 인접한 ‘아라폭포’와 함께 아라뱃길 밤하늘을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보훈 본부장은 “이번 아라뱃길 아라마루 원형 전망대 전면 개방을 계기로, 아라뱃길의 고품격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아이템을 방문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확충해 나가겠다”고 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