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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600년 기념전시관 주말 입장객 작년의 2배 새로운 볼거리 급부상

 

고양국제꽃박람회장 내에 있는 ‘고양600년 기념전시관’이 지난 주말 1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등 새로운 볼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다.

박람회 측에 따르면 지난 24일 꽃박람회 개막일 당일 2만1천여명에 이어 주말 이틀 간 9만4천여명이 ‘고양600년 기념전시관’을 다녀갔다.

이 수치는 지난해의 두 배로, 올 들어 이처럼 입장객이 부쩍 늘어난 이유는 기본 동선의 영향도 있지만 ‘고양600년 기념전시관’ 콘텐츠의 다양화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고양600년 기념전시관은 지난 2013년 고양 정명 6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고양일산호수공원 꽃전시관 옆에 있던 ‘경기관광종합홍보관’을 리모델링, 개관한 고양시의 역사전시관이다.

‘고양 5천년의 역사’와 ‘100만 고양시의 오늘’을 비롯 ‘평화통일특별시, 고양시의 미래’를 테마로 북한산성, 행주대첩과 권율장군, 일산신도시 개발 등 고양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담고 있다.

특히 지난해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일산역’을 매개로 위안부 소녀 이야기를 스토리텔링한 전시와 독도 이야기, 평화통일 2020 대륙횡단열차 코너를 신설, 한·중·일·러시아를 둘러싼 동북아의 근현대사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고 또한 전시관 출구 쪽 외부에는 위안부 소녀동상과 독도축소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으로 활용,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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