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 맛고을길 상인회(회장 이승호)와 서구청(구청장 강범석), 하이트진로㈜(서울경기특판권역본부장 임용건)가 서구 맛고을길 행복나눔행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지난 29일 서구청장실에서 가진 업무협약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결된 협약서에는 서구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지속 전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호 우호증진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협약에 따라 서구 맛고을길에서 하이트진로 생산제품을 이용할 경우 병뚜껑당 30원에서 50원을 적립키로 했다.
적립된 성금은 서구지역의 차상위계층 및 어려운 이웃에게 필요한 생필품(쌀)으로 서구 맛고을길 상인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또 협약식에 참석한 대표들은 공동으로 본 사회공헌 활동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다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나눔행사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뤄져 지역사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