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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일반산단 미분양용지→일반공장용지 변경

市, 오류동 일대 변경안 승인

 

인천시는 인천도시공사가 시행한 검단일반산업단지의 실시계획(변경)을 4일자로 승인 고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검단일반산업단지는 서구 오류동 일대에 225만719.2㎡(약 68만평) 규모로 조성된 일반산업단지다.

〈조감도 참조〉

지난해 3월 준공돼 현재 약 306개 공장이 입주해 운영 중에 있으며, 분양대상 152만1천㎡ 중 80.3%가 분양됐다.

이번 고시는 실시계획(변경)을 통해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장기 미분양된 지식산업센터용지와 임대공장용지를 ‘지침’ 규정에 따라 일반공장용지로 변경했다.

시는 이번 실시계획변경 승인으로 현재까지 분양이 안 된 30만1천㎡ 중 4만2천133㎡의 토지에 대한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럴 경우 분양률이 83.7%로 증가하게 되며, 특히 약 409억원의 분양 수입이 증가해 검단일반산업단지 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의 재정건전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계약업체 등이 입주하면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과 더불어 검단일반산업단지 및 인천 서북부지역의 활성화 및 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상섭기자 k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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