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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교원, 교육부 전문직 지원 2배 늘어

도교육청, 48명 추천

교육부에 근무할 교육전문직(교육연구사) 선발시험에 지원한 경기지역 교원이 2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마감한 2015년도 교육부 교육전문직원 선발(16명)에 지원서를 낸 경기도 교원은 유아 3명, 초등 42명, 중등 135명, 직업 22명 등 모두 202명이다.

도교육청은 지원자를 대상으로 지원자격, 역량 등에 대한 자체 심사를 통해 분야별 선발 인원의 3배수인 유아 3명, 초등 12명, 중등 27명, 직업 6명 등 모두 48명을 교육부에 추천했다.

이번 지원자 수는 지난해 하반기 선발 때 100명 안팎, 2013년 상반기 선발 때 117명과 비교해 2배가량 늘어난 것이다.

교육경력 5년 이상의 정규교원이면 응시할 수 있으나 최종 선발되려면 기획안과 논술 평가를 거쳐야 하고 근무학교 방문과 관련자 확인 과정을 통해 근무태도와 대인관계까지 검증받는 현지실사도 받아야 한다.

도교육청 한 관계자는 “교육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교육발전에 기여하려는 젊은 교사들이 많은 것 같다”며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교사가 되는 임용고시 세대들이라서 까다로운 전형과정에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양규원기자 y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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