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보건소가 인천시 전체 군·구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보건관리 분야 행정실적종합평가에서 1위에 선정됐다.
4일 보건소에 따르면 시는 매년 군·구를 대상으로 1년간 추진한 지역사회 건강증진, 질병관리 등 4개 분야로 구분해 총 13개 항목의 지표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는 평가시스템을 통해 지역사회주민의 보건향상 및 건강증진을 위한 기반을 정립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보급해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평가다.
서구보건소는 지역보건 및 건강행태가 취약한 가좌 및 석남지역에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설치해 주민밀착형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지역주민의 다양한 보건의료욕구를 충족을 위해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건강한 우리마을 만들기,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심뇌혈관질환관리, 예방접종, 결핵관리, 국가암 검진관리,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치매센터운영 등을 운영, 지역주민의 다양한 보건의료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증진사업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