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6일 회의실에서 노동조합과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생애설계 퇴직지원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5일 공사에 따르면 노동조합과 노사발전재단은 협약을 통해 은퇴를 앞두고 있는 50대 장년 근로자의 생애설계 프로그램, 퇴직예정근로자 전직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퇴직을 앞둔 근로자들이 그동안의 직장생활과 경력을 돌아보고 직장 내 향후 진로, 퇴직 후 계획 등을 미리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호 사장은 “근로자에게 경쟁력 있는 제2의 인생설계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줌으로써 퇴직 이후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