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농촌노동력 부족에 따른 노동력 절감과 벼 병해충 방제효율 극대화를 위해 벼 육묘상자 처리제를 지원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옹진군은 본격적인 모내기 이전 5월 초순까지 옹진군내 주소를 두고 벼농사를 짓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1억4천만원을 투입해 660농가 904㏊의 면적에 벼 육묘상자 처리제 1만5천702봉을 지원키로 했다.
벼육묘상자 처리제는 모내기 전에 육묘상자에 50g을 뿌린 후 모내기해 사전 방제하는 방법으로 균일하게 약제가 논 전면에 살포되어 방제효과를 높인다.
뿐만 아니라 이앙 후 본답에 살포하는 노동력을 줄이는 영농 방법이다.
이밖에 돌발병해충 발생을 대비해 꾸준한 정밀 예찰활동을 실시, 돌발 병해충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방제를 위해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