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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터키 미용박람회’서 대박 냈다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
3천달러 사전 수출실적 올려

인하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이 ‘2015 터키 뷰티유라시아 미용 박람회’에 참가해 3천달러 상당의 사전 수출실적과 7천 달러 상당의 가계약 및 현장판매 실적을 올렸다.

7일 인하대에 따르면 지난 4월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터키의 수도 이스탄불에 위치한 International expo center(IFM)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총 6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 중 한국 기업은 2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인하대 GTEP 학생들은 총 5개 기업(아이차밍, 벤튼, 디어베리, 린제이, 보나쥬르)의 제품에 대한 외국 바이어 상담 및 시장조사, 부스 디자인, 마케팅 등의 업무를 전담했다.

인하대 GTEP 학생들은 터키 시장을 겨냥해 자체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700여명의 터키인 팔로워 기반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지 바이어를 발굴해 협력기업인 벤튼과 디어베리 제품에 대한 2건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협력기업인 아이차밍과 디어베리의 마케팅을 전담한 김희웅(22·국제통상4)씨는 “터키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한 후 SNS를 적극 활용했고, 적절한 서류를 구비한 것이 수출을 달성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했다.

이어 “터키에서 한류의 열풍을 실감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실무 역할을 담당하며 한국 중소기업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일조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윤용해기자 y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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